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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금)에는 전시 마감을 16시에 할 예정이니 관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시리아 난민 - 1000일의 기록 

 

 

 

대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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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평화> 중동에서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나무를 따라 한 노인이 밭을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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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버린 아이> 험난한 국경을 탈출한 한 아이가 어머니의 어깨에서 곤히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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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절규> 폭우로 무너진 텐트에서 두 살짜리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난민이 

"살기 위해 왔는데, 왜 여기서 내 아들이 죽어야 합니까?"라며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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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의 웃음> 고단한 삶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은 난민 소녀가 환하게 웃음짓고 있다.

 

 

 

전시 취지

4년째 지속 되고 있는 내전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의 참상을 한국교회에 알리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본 사진전이 기획되었습니다. 전시회 기간에 모임 성금 전액은 시리아 난민 돕기에 사용됩니다. (사진 엽서 10장을 1세트로 판매합니다.)

 

 

 

이중덕 기자 프로필

1971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94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2004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포토저널리즘에 눈을 뜨게 되면서 스토리텔링 사진작가로 거듭났다. 2005년부터 중동 시리아에서 6년간 사진활동을 하다가 2011년 내전으로 무대를 요르단으로 옮긴 뒤 코리안 크리스챤 저널중동특파원으로 활동중이다. 2013년 시리아 난민에게 사랑의 집 보내기 운동캠페인을 벌인 극동방송의 현지 활동을 도왔다. 한편 한국전쟁 휴전 60주년을 기념하는 ArirangTV의 한국 최초 시리아 난민 다큐 자타리의 눈물에 출연해 포토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난민이슈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코리안 크리스챤 저널, CGNTV, 극동방송 사보, 국민일보, 내셔널 지오그라픽(한국판)사진 아카데미, World Magazine, Religious Herald, Baptist Press News등 다른 국내외 미디어 채널로 시리아 난민이슈를 3년간 보도하였다. 20143월 국제단체 커뮤니케이터스 협회 시상대회에서 <국제뉴스 사진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작가노트

(2013112,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

<아버지의 절규> 전시작품의 배경 스토리 

광경은 너무나 처참했다. 사막을 강타한 겨울폭풍은 500개가 넘는 텐트를 물에 잠기게 하거나 무너트렸다. 이러한 참담한 광경을 촬영하고 있을 때 나의 뒤에서 누군가 하키 파디!”라고 크게 외쳤다. 이 말은 아랍어로 깨어진 약속이나 공허한 말을 뜻한다. 비록 많은 기자들이 난민촌을 취재하며 다녀갔지만, 난민의 삶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난민의 상처는 깊어만 갔고 결국 이러한 절망가운데 쏘아진 화살이 나를 강타한 것이었다.

 

잠시 후 한 난민이 나의 어깨를 두드리며 자신의 무너진 텐트를 보라고 요청했다. 그리고는, “살려고 이곳까지 왔는데 왜 내 아들이 여기서 죽어야 합니까?”라며 절규했다. 겨울폭풍은 그에게서 2살짜리 아들을 빼앗아 갔다. 나는 이 순간 고심하며 나 자신에게 물었다. “과연 나는 포토저널리스트로서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라고……

 

 

 

극동방송 지사 순회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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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신청 안내

본 사진전은 여러분의 교회나 학교에서도 전시될 수 있습니다.

1) 기간: 약 2주간

2) 대여 품목: 사진 70점(약 70cm*50cm) / 이젤 70개 / 인쇄용 포스터 파일 / 성금 모금용 사진엽서 파일

3) 공간: 사진 70점을 전시하기 위해 최소 80 m 길이로 이젤을 진열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 필요합니다.

4) 신청 안내:

  1. 사진 전시회 대여는 무료입니다.

  2. 전시회 진행 기간 동안 난민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이전 개최 장소로부터 전시회 품목을 받아가 주시고,

      본교회에 설치 및 철수 후, 다음 교회가 받아갈 수 있게 재정리해주셔야 합니다.

  4. 전시회 품목을 이동하기 위해서 봉고차 크기의 차량 1대가 필요합니다.

  5. 신청 연락처: 정미순 010-9220-4116 msjung4ara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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